[EVE온라인 번역] YC 105년(2003년) 사건사고

게임/EVE Online|2011. 12. 19. 23:41

이브온라인 공식 연대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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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해적들의 영향하에 있던 지역의 우주 여행자들이 급증하면서, DED는 성계에서의 법 집행에 새로운 지침을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연초부터의 DED(그리고 콩코드의비밀스런그리고 복잡한 연계작전들이 이로 인해 시작되게 됩니다. 4대 제국은 개별적인 무단 광꾼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죠그들은 제국의 소유로 지정되 있던 소행성대에서 제멋대로 광질을 했습니다콩코드와 제국 해군들의 협력으로 이들을 막는 데 성공했지만정리가 되었을 때는 이미 많은 양의 광물들이 채광된 후였습니다제국들에겐 안 된 일이지만프리랜서들에게는 좋은 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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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에는 SCC(Secure Commerce Commission, 콩코드 산하 무역기구)가 마침내 길고 길었던여러 학계와그들의 성과로 스킬 팩을 만들던 기업들의 불화를 중재함으로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비평가들에게 소위 ‘2차 갈란테-칼다리 전쟁이라고 불렸던(학계의 주력과업계의 주력이 각각 갈란테와 칼다리에 속했기 때문이 불화는 대규모 파업으로 이어져 이브 대부분의 지역에서 스킬팩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렀지요. 24시간 후 SCC는 마켓의 질서를 다시 짜는 긴급법안을 통과시켰고학계와 우주선 파일럿들에게 구원자로 칭송받았습니다.

     

6월에는 또한 새로운,명확한 정치적 목표를 갖지 않은 테러리스트들이 등장했습니다. 6월 초 콩코드는 모든 Obe 시스템 통과자들에게 여행경고를 발령했고, ‘의문의 무법자들이 무고한 상인들을 습격하고 있다고 알렸지요이는 제국 국경에서의 수많은 무법행위의 시작일 뿐이었고콩코드는 자신들의 특수부대를 투입해 무법자들을 스테이션에 숨어있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한 달 동안 콩코드 내부에서는 이 범죄의 싹을 자를 여러 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요언론에도민간에도 공개되진 않았지만매우 효과적인 방법들을요콩코드의 첫 번째 행동은 첫 성간 현상범 리스트의 발행이었습니다. 1위는 유명한 무법자 Zap 경이 차지했습니다.

     

  6월 26일엔 어김없이 각 제국의 시민들이 Yoiul 회담 105주년을 기념하는 ‘First Contact Festival’을 열어 축하했습니다제국간 평화와 협동의 가이드라인이 세워진 그 역사적인 날 말이죠. First Contact Festival은 항상 즐거운 광란의 날이 되어왔고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모든 성계에서 경제활동을 중단하고이 날을 축하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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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온라인 번역] YC 달력체계

게임/EVE Online|2011. 12. 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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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달력은 콩코드의 규약아래 뉴에덴 전체에서 쓰이는 EVE Standard Time에 따르는 달력체계입니다. 

현대의 그레고리안력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죠.

YC는 이 달력이 채택된 Yoiul 회담(Yoiul Conference)의 앞머리를 딴 것입니다. 

조브의 전함 Yoiul호에서 이루어진 이 회담에서 민마타, 아마르, 갈란테, 칼다리, 조브의 대표가 모여 콩코드의 결성을 합의하였지요.

YC 0년은 바로 이 회담이 이루어진 해에 기준하며 게임상의 서기 23236년에 해당됩니다.

YC 105년, 즉 서기 23340년이 현실세계의 2003년입니다. 이브온라인이 런칭한 해이죠.

올해(2011년)은 이브세계의 YC 113년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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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eveon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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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를 스캔하여 곧바로 편집한다? 악보인식프로그램 SmartScore 기초

유용한 이야기/IT|2011. 12. 17. 23:44


무엇이죠?



  악기를 다루다 보면, 종종 악보를 직접 편집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라리넷과 같은 이조악기를 사용하는 경우 A클라리넷 용의 악보를 Bb클라리넷 용으로 이조한다던가, 또는 곡 여러 개를 붙여 하나로 만들던가 하는 경우가 있죠. 이 경우 Finale나 NWC같은 악보편집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악보는 종이에 인쇄된 상태이거나, PDF, 혹은 이미지파일이 대다수입니다. 이들을 악보편집 프로그램들이 읽어들일 수 있을 리 만무하고, 결국 오랜 시간에 걸쳐 직접 음표를 찍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엄청난 중노동이죠.

그러나... 적절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이 중노동을 엄청나게 생략할 수 있습니다!




바로 Musitek 사의 SmartScore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기능은 간단히 설명됩니다.

악보를 스캔하거나 악보의 이미지 파일을 받아들인 다음, 이를 인식하여 편집가능한 상태로 바꾸고, 마무리짓거나 다른 전문 기보프로그램으로 전달한다.



한 마디로 악보를 인식하는 겁니다 와아!

처음에 일일이 음표를 찍어서 이조를 했던 저는 이 프로그램을 알고 땅을 쳤다고....

  프로그램의 사용법도 굉장히 쉬운 편입니다. 물론 의외로 상당히 많은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전문적인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 피날레 등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이 프로그램 하나만으로 끝낼 수 있는 수준이죠. 오늘은 이 프로그램의 가장 기초(라지만 이것만 알면 나머지는 뭐...)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실 것 같다면 아래 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ㅎㅎ


알아봅시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저 가운데의 창은 시작시에만 뜨는 것인데, 주변을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각 툴바에서 가장 처음에 쓸만한, 스캔,인식,불러오기 등의 버튼들을 모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살펴볼까요?




으음.... 너무나도 직관적이어서, 설명이 필요할까 의심스러운..ㅋㅋ; 버튼들입니다.

Browse for Files: 전에 작업해둔 스마트스코어 파일(확장자는 ENF)를 불러오는 것.
Scan Music: 악보를 스캔하기(스캐너 필요)
Recognize Scans: 스캔된 악보나 PDF, 이미지 파일 등을 인식하기



이 정도가 오늘 살펴볼, 이 프로그램의 핵심기능이죠.

오늘 설명하진 않겠지만 밑의 버튼들을 보면, 미디를 통해 직접 악곡을 짜는 기능도 있고(전문 기보프로그램들에 비하면 많이 밀립니다만...)간단한 이미지 편집 기능도 있답니다.

먼저 Scan Music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을 보죠.



아, 당연한 이야기지만...스캐너 없으면 안되요 ㅡㅅㅡ

다른 설정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스캐너가 사전스캐닝을 하여 좌측에 보여줄 겁니다. 이 작업을 자동으로 하는지 설정하는 것이 가운데의 Automatic 란 입니다. 저기서 Preview를 체크해제하면 다음부터는 사전스캐닝이 생략되겠죠?

위의 Resolution은 스캐닝 해상도, Automatic부분에서 해상도가 체크되어 있으면 보통 자동으로 설정됩니다.(적절한 값을 추천해 주며, 이 값을 사용할 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왠만해서는  200이상이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악보가 HD급인 것도 아니잖아요 ^^;; 밝기도 -25~25 정도면 무난합니다. 궁금하다면 프리뷰를 눌러 계속 확인해 보세요.

좌측 아래에 있는 Deskew Invert부분은 문자그대로, 스캔이 삐딱하게 된 경우 이를 똑바로 해주고(Deskew) 스캔을 반전시켜주기도 하는 버튼입니다(Invert)

자, 이제 스캔을 했다면 해당 파일은 이미지 파일로 저장되고, 이 파일, 혹은 다른 pdf파일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Recognize Scan 을 통해서요.


  해당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창입니다. 으음, 뭔가 항목이 많아서 약간 복잡해 보이지만, 어렵지 않아요 ㅎㅎ
영어 해석 그대로 따라가면 된답니다.

우측 위의 Add Files to list 가 바로 파일을 불러오는 버튼입니다.

  위의 경우 제가 직접 4페이지 짜리 pdf를 불러온 경우죠. 자동으로 각 페이지가 나누어 분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pdf를 불러오는 경우 자동으로 tiff파일로 변환해 저장한 후 불러오게 된답니다. 위 목록에서 보이는 순서대로 페이지들이 나열되게 되며, 우측의 Move Up과 Move Down 버튼으로 특정 페이지를 선택해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당연히 Remove Files from List를 누르면 선택된 페이지가 삭제되겠죠?

좌측은, 음표 외에 추가적으로 인식할 요소들을 설정하는 곳입니다. 보시면 금방 무엇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텍스트, 그리고 이 텍스트 인식을 위해 사용할 사전(영어와 독일어가 있습니다), 가사, 3연음(이건 중요합니다!), 페달, 현악기 보잉,오시아 등등등등을 고를 수 있죠. 많은 것을 선택하면 많이 인식되기는 하겠지만,

  악보의 상태에 따라 지나치게 많은 요소를 인식시키면(특히 텍스트) 엉뚱한 요소로 인식이 되어 나중에 정리가 힘들어 질 수 있으니 적당히 고르기 바랍니다.

저는 보통 3연음만 켜놓습니다.

자, 설정을 마치고 이제 Begin Recognization을 누르면.... 마침내 대망의 인식이 시작됩니다!




놀랍게도 나름 쿼드코어를 지원합니다 ㅋㅋㅋㅋ

완료가 되면 곧바로 창이 상하로 분할되어 위에는 원본, 아래에는 인식 결과가 나와 편집을 시작할 수 있는데...

그 전에 이런 창이 뜰 거에요!



개략적인 인식결과가 나옵니다. 사실 별로 신경쓸 건 없지만,(이미지 수정보다 그냥 여기에서 편집해 버리는게 더 빠를거에요......) 우측의 Open Super System은 눌러줍시다.


인식된 각 System의(음악에서의 System입니다 ㅎㅎ) 악기와 파트를 정해주는 겁니다. 이왕이면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바꿀 수 있긴 하지만...

그리고 이 과정 역시 마치면, 마지막으로


조표나 박자, 음자리표 등을 통일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보통 이들은 곡 중간에 자주 바뀌는 경우가 많으니, 왠만하면 Cancle을 눌러줍시다!


그러면 마침내!!



우와! 인식됬어요! 동시에 인식된 결과를 정리할 수 있는 입력도구들이 일제히 나타납니다.(빨간색 네모) 너무나도 입력도구처럼 생긴 물건이니.. 이제 저 툴박스들을 이용해서 틀린 부분들을 고쳐나가면 된답니다.

분홍색으로 나타나는 마디는 박자에 맞지 않는 마디에요 ㅠ 보통 음표 1,2개가 누락되거나, 마디선이 인식되지 않아 일어나는 일이니 수정해 줍시다. 그림을 잘 살펴보시면, 엄청난 인식률을 보이고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저 툴들을 이용해 이걸 마무리 짓고, 바로 인쇄하거나, Music XML등의 파일로 저장해 피날레 등에서 본격적인 편집을 하시면 됩니다 ^^

아, 그리고 파란색 네모쳐진 부분은 왼쪽부터 이조, 음표간격 자동정리, 음표 자동연결 기능입니다. 마지막 음표자동연결은 켜놓으셔야 예쁜 악보가 나와요 ^^ 음표간격 자동정리는 위의 원본과 비교하기 힘들어 질 수 있으니 비추...

아래는 간단한 단축키 설명입니다.

숫자버튼 1,2,3,4......:온음표 2:2분음표 3:4분음표 5:8분음표 .......
Ctrl+1,2,3: 순서대로 제자리표, 플랫, 샾
Shift+1,2,3,4... : 순서대로 온쉼표, 2분쉼표, 4분쉼표....
D: Dot, 점을 찍습니다. 4분음표에 찍으면 점 4분음표가 되겠죠?
I:마디선
X:삭제버튼, 한 번 누르면 현재 선택된 툴 부분을 삭제하고(ex, Dot을 선택한 상태로 x를 누르면, dot을 삭제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두 번 누르면 뭐든간에 클릭하면 삭제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나머지는 너무나 직관적으로 그림들이 있고, File에 저장 등이 있는 건 너무나 저명하니... 이 정도로 설명을 마칠 까 합니다!

사실 이 외에도 의외로 다양한 여러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이지만, 이에 대한 공부는 독자분들께 맡기겠습니다 ㅎㅎ
절대 제가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에요

이제 그림으로만 갖고 있던 악보를 손쉽게 직접 편집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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