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온라인 번역] YC 105년(2003년)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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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통적으로 해적들의 영향하에 있던 지역의 우주 여행자들이 급증하면서, DED는 성계에서의 법 집행에 새로운 지침을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연초부터의 DED의(그리고 콩코드의) 비밀스런, 그리고 복잡한 연계작전들이 이로 인해 시작되게 됩니다. 4대 제국은 개별적인 ‘무단 광꾼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죠. 그들은 제국의 소유로 지정되 있던 소행성대에서 제멋대로 광질을 했습니다. 콩코드와 제국 해군들의 협력으로 이들을 막는 데 성공했지만, 정리가 되었을 때는 이미 많은 양의 광물들이 채광된 후였습니다. 제국들에겐 안 된 일이지만, 프리랜서들에게는 좋은 일이었죠.
6월
6월 초에는 SCC(Secure Commerce Commission, 콩코드 산하 무역기구)가 마침내 길고 길었던, 여러 학계와, 그들의 성과로 ‘스킬 팩’을 만들던 기업들의 불화를 중재함으로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비평가들에게 소위 ‘2차 갈란테-칼다리 전쟁’이라고 불렸던(학계의 주력과, 업계의 주력이 각각 갈란테와 칼다리에 속했기 때문) 이 불화는 대규모 ‘파업’으로 이어져 이브 대부분의 지역에서 스킬팩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렀지요. 24시간 후 SCC는 마켓의 질서를 다시 짜는 긴급법안을 통과시켰고, 학계와 우주선 파일럿들에게 구원자로 칭송받았습니다.
6월에는 또한 새로운,명확한 정치적 목표를 갖지 않은 테러리스트들이 등장했습니다. 6월 초 콩코드는 모든 Obe 시스템 통과자들에게 여행경고를 발령했고, ‘의문의 무법자’들이 무고한 상인들을 습격하고 있다고 알렸지요. 이는 제국 국경에서의 수많은 무법행위의 시작일 뿐이었고, 콩코드는 자신들의 특수부대를 투입해 무법자들을 스테이션에 숨어있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 달 동안 콩코드 내부에서는 이 범죄의 싹을 자를 여러 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요. 언론에도, 민간에도 공개되진 않았지만, 매우 효과적인 방법들을요. 콩코드의 첫 번째 행동은 첫 성간 현상범 리스트의 발행이었습니다. 1위는 유명한 무법자 Zap 경이 차지했습니다.
6월 26일엔 어김없이 각 제국의 시민들이 Yoiul 회담 105주년을 기념하는 ‘First Contact Festival’을 열어 축하했습니다. 제국간 평화와 협동의 가이드라인이 세워진 그 역사적인 날 말이죠. First Contact Festival은 항상 즐거운 광란의 날이 되어왔고,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모든 성계에서 경제활동을 중단하고, 이 날을 축하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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